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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치료의 이론과 실제

역자소개

최대헌, 김경란, 안상란
책소개

회상치료는 우리의 이야기, 즉 추억을 의도적으로 되새기는 작업이다. 그리고 되새기는 과정에서 기억의 희, 노, 애, 낙, 애, 오, 욕(喜怒哀樂愛惡慾)을 지금-여기(Here-Now)에서 새롭고 적절하게 반응하고 자발성과 창조성을 토대로 자신의 삶을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넓은 시야에서 회상법의 역사와 개요를 기술하는 데서 출발한다. 회상의 여러 기능에 대해서도 최신 내용이 소개되어 있고, 그 기능을 어떻게 유효하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해설하고 있다. 더욱이 회상을 실시하는 과정에 관해서 일반적인 회상과 라이프 리뷰를 구별하고 있으며, 구술사와의 차이점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과거나 기억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이 세 가지는 공통되지만, 각각을 구별하는 시점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개입 효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 이들을 구별하는 데 유의하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다.
이 책에서는 많은 임상가들에 의한 회상법 실천이 풍부하게 기술되어 있다. 집단회상법에 관한 장에서는 준비, 계획의 중요성, 참가자들의 선정, 집단의 따뜻한 분위기나 신뢰감 형성 방법, 새로운 참가자를 맞아들이기 위한 접근 등, 실천자들에게 유용한 구체적인 정보가 넘친다. 또한 주제 정하기, BGM 선정법, 좌석 순서 정하기 등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해설되어 있다. 그 외, 치매를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프 스토리 북의 활용에 관해서도 소개되어 있는 점은 기존의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이 책만의 장점이다.